1인개발자 법인? 개인사업자? 비용?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앞두고 사업자와 개인 중 선택하려는 고민이 있으면 참고.

개인의 경우 20명 비공개 테스트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법인은 패스.

 

비공개 테스트 하기 싫어서 법인 세울 분들은 DUNS 발급받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애플 통해 무료로 발급받아서 Play Console 에 등록하면 된다고 하니, 아이폰 앱까지 만들 생각이 있는 분들이 그렇게 하면 될 듯합니다.

법인 세우면 생소한 행정 절차에 적응하느라 처음 2~3년 정도 스트레스를 좀 받습니다.

그 후에는 3월에 하는 법인소득세 신고가 제일 귀찮은 일입니다(복식 부기를 알아야 하고 smartA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생성해서 홈택스에 제출함. 이건 개인사업자도 마찬가지인 듯? 복식 부기는 김용호 회계사한테 배우면 됨(블로그, 유튜브).

자기가 직접 못하면 회계사나 세무사 써야 할 듯).

혼자 회사 세울 분들은 주식회사보다 유한책임회사 추천함.

유한책임회사의 소유주(=사원. 주식회사의 주주 개념)은 유한책임 사원이라 회사의 채무를 대신 갚을 의무가 없으면서 회사에 전권을 행사합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유한책임회사 <-> 주식회사 상호 전환 가능합니다.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을 통해서 방구석에 앉아서 회사를 세울 수 있습니다 (대행사 안 써도 됨. 비용 절감).

 

사무실이 없으면 집에서 회사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집주인 동의, 무상 전대차 계약서 필요함). 직원 없고 자기도 무임금이면 매년 나가는 고정 비용은 법인주민세 5만 원 + 지방교육세 5천 원 + 등록면허세 2만여 원, 그 외에 잡비 약간.

 

=> 결론: 1인 기업으로 자기가 이런저런 일 처리 다 하면 회사 유지 비용 별로 안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