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학습 도구 '런 어바웃' 출시

교육에 AI가 적용되는 사례

구글은 올해 상반기 도입한 런LM AI 모델을 기반으로 교육 특화 기능을 추가해 최근 런 어바웃을 출시했다. 런 어바웃은 교육 연구에 기반을 뒀다. 런 어바웃을 통해 도출된 답변은 교육적 포맷이 적용돼 시각적이고 상호 작용적인 요소가 더 많다.

더 버지가 런 어바웃과 구글 제마나이로 "우주는 얼마나 큰가?"를 테스트한 결과 둘 다 "관측 가능한 우주", "직경이 약 930년 광년"이라고 답했다.

다만 답변을 보여주는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제미나이는 위키피디아에서 제공한 우주의 다이어그램과 출처 링크가 있는 두 단락 요약을 보여줬다. 반면 런 어바웃은 교육 사이트인 물리학 포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단순히 사실과 정의를 제공하는 것보다 학습에 더 초점을 맞춘 관련 콘텐츠를 추가해 보여줬다.

런 어바웃은 또 "왜 중요한가"와 같은 추가적인 맥락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교과서 스타일의 어휘력 구축을 돕는 박스가 나타났다. 또 사이드바에서 도구를 사용해 계속 추가주제를 탐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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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아쉽게도 막혀있다..